한국 MS에서 한글 윈도우스 만들기 시작한지 십수년만에 드디어 어느정도 맘에 드는 한글 폰트를 기본으로 넣을 모양이다. 아래 이미지는 Windows Vista에 들어간다고 하는 “맑은 고딕” 폰트. ClearType이 적용되고 탈네모틀이면서 포함되어 있는 영문자들도 봐줄만한 이번 맑은 고딕 폰트가 나는 맘에 들지만 antialiasing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 호불호는 달라질 것 같다.

엔지니어가 리더로서도 자질이 있는 경우는 드문 것일까? 지난 주 방영된 배틀스타 갈락티카 시즌 2 에피소드 17에 따르면, 사람보다는 기계와 일하는 것에 익숙한 엔지니어가 지휘관이 되는 것은 그 조직에 불행한 일이다. 한동안 좀 긴장감이 떨어지다가 모처럼 기대에 부응하는 에피소드였지만, 이젠 리더의 역할을 배워가야 하는 나로서는 보는 동안 마음이 불편했다.
페가수스가 갈락티카보다 맷집과 화력이 더 좋은 듯.



서초구에서 운영하는 영어체험공원 (앨리스파크)에서. 1시간 20분 동안 영어는 몇마디 안하고 신나게 놀기만 했지만, 그래도 이런 경험이라도 해보는 것이 안하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 일요일이면 종종 데리고 간다 (실내에서 폰카로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음).

조금 전 딸애가 그린 그림. 열심히 그리고 있길래 인터넷에 올려주기로 약속했는데, 제목은 그냥 썰렁하게 “꽃”이라고 한다. 무슨 의미나 특징이 있는지는 모르겠고, 옷감에 적당하지 않겠냐는 것이 그린이의 의견.
